반응형 경제이야기53 크리스마스 대낮에 서울로 7017에서 추락한 50대 사망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대낮에 '서울로 7017' 고가공원에서 뛰어내린 5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A씨(59)는 전날 오후 2시35분쯤 서울 중구 서울로 7017 공원에서 아래 쪽에 있는 차도로 투신해 사망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추락한 지 약 50분 만에 결국 숨졌다. 서울로 7017은 옛 서울역 고가도로를 개조해 만든 고가 공원으로 지난 2017년 5월 개장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A씨가 고가 공원 아래 쪽에 있는 차도로 떨어졌지만 당시 정지 신호로 차들이 멈춰있어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CCTV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목격.. 2020. 12. 26. 통제선 넘어 다닥다닥 일출 구경 강릉 해변 상황 통제선을 넘어 일출을 구경 중인 사람들의 사진 2m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모습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전국의 일출 명소와 관광지를 폐쇄한 지 이틀째인 25일 일부 해변에서 관광객들이 통제선을 넘어 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페이스북 ‘강릉시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 일부 관광객들의 행동을 지적하는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다. 제보자들이 공개한 사진 속 관광객들은 통제선을 무시한 채 해변으로 들어가 바다를 구경하고 있었다. 한 제보자는 “들어가지 말라고 줄까지 쳐 놓았는데 굳이 들어가서 사진 찍는 사람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들어가지 말라고 하면 들어가지 말고 강릉 좀 오지 마세요. 제발”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릉은 지금 위기”라며 해변을 산책 중인 사람들의 사진을.. 2020. 12. 26. 교회·요양원 집단감염 지속돼 광주 23명·전남 6명 신규 확진 광주에서 교회와 요양원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됐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총 28명(광주 993∼1020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역감염이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광주의 최대 번화가인 충장로 거리가 한산하다. 최근 확진자가 쏟아지는 광주 청사교회 관련 15명을 비롯해 에버그린 실버하우스(요양원) 관련 4명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1명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 6명 조사 중 1명이다. 청사교회 누적 확진자는 23명, 에버그린 실버하우스는 45명이다.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채 전남대병원 중증 환자 치료 병상에서 치료받던 1명은 사망했다. 광주는 지난 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전남에서는 전날 6명의 .. 2020. 12. 26. 꺾이지 않는 코로나, 정부 내일 3단계 격상 여부 발표 코로나 확산세 심각…검사건수 줄었는데도 1000명대 확진 수도권 2.5단계 28일 종료…정부, 내일 3단계 격상 여부 결정 26일 코로나 '3차 대유행'이 매섭게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32명을 기록해 전날 역대 최고치인 1241명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역대 두 번째 신기록을 경신하며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전날 성탄절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이틀째 일일 확진자가 1000명대로 대거 쏟아진 것으로 확산세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전문가들은 "조속히 3단계로 격상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 2020. 12. 26.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