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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교회와 요양원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됐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총 28명(광주 993∼1020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역감염이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광주의 최대 번화가인 충장로 거리가 한산하다.
최근 확진자가 쏟아지는 광주 청사교회 관련 15명을 비롯해
에버그린 실버하우스(요양원) 관련 4명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1명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 6명 조사 중 1명이다.
청사교회 누적 확진자는 23명, 에버그린 실버하우스는 45명이다.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채 전남대병원 중증 환자 치료 병상에서 치료받던 1명은 사망했다.
광주는 지난 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전남에서는 전날 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보성 1명 ,완도 1명 ,광양 1명 ,영암 1명 ,여수 2명이다.
2명은 자가 격리 중 검사에서, 1명은 노인복지시설 전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나머지 3명은 서울과 광주 확진자와의 접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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