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차 번호판 연두색으로 변경된다

2023년 7월부터 법인차 번호판이 연두색으로 변경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

출처:jtbc뉴스

 

국내에 운행 중인 슈퍼카 10대 중에 8대가 법인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국내의 고가 법인차 운행차량 현황을 조사하였는데요,

자료에 따르면 국내 운행 중인 페라리, 람보르기니, 맥라렌 등 3대 슈퍼카 브랜드의

법인차 4천192대 중 3천159대(75.3%)가 법인차량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페라리는 2천99대 중 1천475대(70.3%),

람보르기니는 1천698대 중 1천371대(80.7%),

맥라렌은 395대 중 313대(79.2%)가 법인차였다고 하네요...

 

 

반응형

 

국내 등록된 전체 승용차의 개인 구매 비중이 87.2%이고, 법인 구매가 12.8%입니다.

슈퍼카의 비중은 법인차 비중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별로는 3억 원 이상 법인차인 경우에

벤틀리의 플라잉스퍼란 차가 1천199대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벤틀리의 컨티넨탈(941대), 람보르기니의 우루스(797대),

벤틀리의 벤테이가(584대), 롤스로이스의 고스트(482대) 등이었습니다.

 

2억 원 이상 3억 원 미만은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4천577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4천216대),

벤츠 G-클래스(4천142대), 포르셰 911(3천531대),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1천138대) 순으로 법인차가 많았다고 합니다.

 

 

정부는

슈퍼카를 회사 명의로 구매해 사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법인사업장이 많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최근 법인차 전용 번호판 도입을 추진 중인 것입니다.

 

이렇게 법인에서 차량을 구입할 경우 경비로 처리가 되는데 월 차량리스료 250만 원을 기준으로 최대 2200만 원까지,

개인사업자의 경우에도 절반인 1100만 원까지 비용으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현실적으로 경비처리비용으로는 금액이 크지 않고, 비용처리를 위해 작성해야 할 장부까지는 관리가 어렵다 보니

대부분을 비용처리가 아닌 리스차량으로 구입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이겠지요.

 

예전부터 법인에서 차를 구입해서 개인이 팔고 이득을 취해 탈세가 아니냐는 말들이 많기도 했었지요.

법인사업체에서 구입하는 차량의 용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법인용 차량을 번호판 색깔이라도 달라졌으면 합니다.

 

출처:한국수입자동차협회

출처:jtbc뉴스

 

---

이르면 올해 7월부터 신규 등록하는 법인차부터
연두색 바탕의 법인차 전용 번호판을 부착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법인차가 전용 번호판으로 구분이 가능하게 되면 사적인 사용을 자제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난방비 59만 2천원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추가지원

 

우회전 신호위반 기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