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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호 백신 접종은 카투사 장병
주한미국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한국군인 '카투사(KATUSA)' 장병들도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를 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땅의 한국인 카투사 장병은 내주부터 주한미군 덕에 백신을 맞는다"며 정부의 백신 정책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주한미군 대변인인 피터스 대령은 첫 백신 접종 대상으로 'all eligible USFK-affiliated community members', 즉 '자격을 갖춘 모든 주한미군 공동체 관계자'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동체 관계자에는 카투사 장병이 포함됩니다.
카투사라고 해서 접종 대상에서 배제되거나, 반대로 특별히 접종 우선순위에 있는 것은 아니고, 부대 내 역할과 기준에 따라 다른 미군과 동일하게 접종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최종적으로는 카투사도 다 맞는다고 보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이 '의료진과 필수인력' 우선 접종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의무 인력에 포함된 카투사 일부는 곧바로 백신 접종이 가능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카투사 의무병들이 행정 보직인 만큼, 1차 접종 대상에서는 빠질 수도 있습니다. 캠프 험프리스 안에 있는 평택병원의 카투사 의무행정인력은 40여 명 정도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만약 다음 주에 접종을 받는 카투사 장병이 나온다면 '한국인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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