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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초읽기

by 화곡공룡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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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장에 정은경 청장..4반∙1관∙10개팀·70명 구성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단장을 맡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도입과 안전한 유통, 관리, 보상을 담당할 정부 산하의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출범

 

총 4개반은 상황총괄반과 예방접종관리반, 자원관리반, 피해보상심사반으로 나뉜다.

 

추진단은 앞으로 백신 도입과 시행 준비 상황에 맞춰 조직을 탄력적으로 구성하거나 운영 방식을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5600만명분의 접종분이 확보된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접종 난이도가 높고 많은 준비를 단기간에 완료해야 해서 범정부 차원의 총력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국내외에 참고할 만한 접종 사례도 충분치 않아 안정적인 운송과 접종이 쉽지 않다.

국내에 1000만 명분 도입이 예정된 미국의 제약사 화이자의 백신의 경우 영하 70도 이하 초저온 상태로 운송해야 한다. 미 백신 접종이 시작된 독일과 미국에서도 적정 온도를 맞추지 못한 사례가 다수 발생해 백신을 확보했지만 우려를 낳고 있다.  

 

정은경 청장은 “백신 도입과 운송, 접종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려면 범정부 차원의 협력조직이 필요하다”며 “성공적인 집단면역 형성이 조기에 이뤄지도록 예방 접종 추진단을 통한 준비 작업을 착실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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