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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2020년, 코로나 속 오늘 우리의하루는..

by 화곡공룡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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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월요일부터 아이를 유치원 안 보내고,

화요일,수요일이 됐는데...벌써 지쳤어요. 힘들어요ㅋ

날씨도 갑자기 추워져서 몸도 으실으실...

편의점 가서

따~뜻한 대추쌍화 한 병 사서 마셔야 할 것 같은 몸상태이지만

밖에 나가기가 싫어서 이렇게 한 글자,,한 글자 적어봅니다.

바깥 기온은 영하7도..하하하..

 

아무래도 분리수거 하고, 편의점에 들러야 하겠어요.

콧물이 계속나네요ㅠㅠ비염이 심한 저는 콧물을 달고 살아요.

애기수건을 제가 쓰고 있어요ㅋㅋ

밤에 잠들 때 뭔가 내 몸이 차다 싶으면 아침에 일어나서 콧물이 질질나요ㅠ

심한 비염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편해요. 약도 장기간 먹어봤지만 그때 뿐이고,

겨울되니 더 심해졌네요.

 

따뜻한 방으로 들어와서 딸래미는 탭으로 유치원 원격수업을 하고,

저는 컴퓨터를 하고 있습니다. 

거실에서 탭을 하게 두었더니...자꾸 유*브를 보고싶어해서 

옆에 끼고 있어요. 엄마 옆에 있으라고 했더니 아이가

"엄마 옆에 있으면 뽀뽀 많이 할 수 있어 좋아, 신나" 이러네요ㅎㅎ

스킨십을 아~주 좋아하는 울집공주는 저와 눈만 마추치면

"엄마, 뽀뽀 좀 하자" 이러고, 놀다가 막 달려와서는 지그시 눈을 감고 

뽀뽀를 해준답니다. 나중에 학교 다닐 나이가 되면 뽀뽀 안 해줄까봐 열심히 하고 있어요ㅋ

 

어떤 걸 같이 해줘야 아이가 즐거워 할까요?

아직은 혼자놀기 심심해하는 6살 아이

내일은 그림그리고 놀아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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