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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일출 명소는 폐쇄, 객실예약 제한지침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

by 화곡공룡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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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일출 명소 통제 첫날에도 몰린 관광객

 

정부가 일출 명소 등을 전면 통제하기로 한 24일,

현장에서는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24일부터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서울 남산공원 등 관광명소를 폐쇄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지침이 막상 현장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니다.

해돋이 명소인 강원 강릉시 정동진에는 24일 아침 수십 명의 관광객이 찾아 해가 뜨기를 기다렸다 하네요.

부지런하시기도 해라...

 

관광객은 정부가 일출 명소를 통제한다는 발표를 하기 전과 비교하면 많이 줄었지만

강릉시는 애초 이날부터 출입을 차단할 방침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재를 구하지 못해 작업을 못하는 바람에 관광객들은 아무런 통제도 받지 않고 해변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이런...이런..제발 미리미리 준비 좀 못하나요?..

 

이제는 통제가 제대로 됐겠지요?

 

 

 

경북 포항시도 24일부터 호미곶면 해맞이광장 주변에 안전띠를 설치하고 관광객 출입을 통제

현수막을 걸고 안내방송을 통해 해맞이광장이 폐쇄됐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다만 인력을 배치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관광객 자율에 맡기고 있다 하는데 제대로 통제가 될지 모르겠네요.

시는 오는 31일부터 새해 첫날까지는 인력을 배치하고 울타리까지 설치해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니 다행이네요.

 

 

관광지 주변 상인들은 과도한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참으로...힘드시겠습니다.

일부 상인은 "실내 밀집 지역을 폐쇄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탁 트인 야외 공간을 폐쇄하는 건 과도한 조치가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는데요....

기억하실 겁니다....이런 장소 사람이 너무너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정말 위험하다는 것..

아시죠??...이번 한 해만 해맞이행사 참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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